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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안하게 됐슴다

코테츠 | 2019.02.22 13:51:29 댓글: 6 조회: 1055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52722
자게에까지 연애방 화제를 가져와서 불붙여논거 같아스리 ..

긍데 나는 자꾸 남자 부모님 입장도 영 불쌍한거 같슴다 .

요즘은 예전처럼 며느리를 끼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한국처럼 집 사줬다고 아무때나 집비밀번호 누르고 막 들어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식한테 해줄건 다해주고 예전처럼 받지는 못하는거 같아서....

딸들은 결혼해도 자기부모한테 잘하기 쉬운데 남자들은 여자눈치도 봐야하고 ...
자기가 번돈 마누라한테 다 바쳐야하고 ...

이전부터 느낀거지만 난 역쉬 남자 마인드인가 봄다
여자여자 하지가 않아 . ㅜㅜ
추천 (2) 선물 (0명)
IP: ♡.90.♡.171
AmorFati2019 (♡.25.♡.80) - 2019/02/22 13:56:18

ㅋㅋ 님이 잘못했네요 ㅋㅋㅋㅋ

코테츠 (♡.90.♡.171) - 2019/02/22 14:11:27

석고대죄 해야되잼까 ㅋㅋ

이변호사 (♡.120.♡.13) - 2019/02/22 14:05:07

자기 아들으 해주는데 머이 불상함다...

코테츠 (♡.90.♡.171) - 2019/02/22 14:27:36

自愿해서 해준다는 집은 안 불쌍함다 ㅎㅎㅎ
해줄맘이 없는데 해줘야하는 입장인 분들만 ㅎㅎ

화이트블루 (♡.96.♡.88) - 2019/02/22 14:06:59

코테츠님은 남편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셔서 아닐까요~ 남자들 사는게 얼마 힘드요 먹기싫은술 마셔야지 여자가 어쩌다 땡깡부리면 또 훙해줘야징 다퉈도 맞건틀리건 잘못햇다해야죠 ㅋ 씻기 싫은거 나랑 같이 잘라면 씻고와야징 ㅋㅋㅋ
급 더 불쌍해지네유 ㅜㅠ

코테츠 (♡.90.♡.171) - 2019/02/22 14:28:41

나도 가끔씩 지쳐서 초저녁부터 자는 남편보면 막 불쌍해지는게 ㅜㅜ
그래도 내맘에 안들면 짜증도 내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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