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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산에 갔다가

휴화산 | 2019.03.01 22:51:19 댓글: 6 조회: 1138 추천: 1
분류기쁨 나누기 https://life.moyiza.kr/freetalk/3858414
여러번 희비가 엇갈렸지므. 철남에서부터.
가는데 왜 자꾸 둘씩 다니는게 보이구,
그녀 생각도 났지므. .
가끔 바람쐬러 가서는 김밥도 먹었고 차안에 앉아서 룡정벌을 보다가 돌아왔는데..
그녀가 그때 많아 아팠지므. 한번은 겨울에 올라갔는데
주차장 동남쪽에 커다란 눈무지가 있어서 내가 올라갔더니,
이늠이 아래서 자꾸 눈덩이를 올리뿌려서 내가 남들이 터치운 몽둥이만한 불쏘는 지통으로
야구치듯이 눈덩이들을 쳐냈는데 엎어지고 번저지고 땀좀 냈지므.
눈무지서 내려오니까 아픈 사람 같지않게 낯이 빨개서 환하게 웃었지므.
<행복함다.> 그녀의 감정표현은 그리도 직설적이고 간단명료했지므...

나는 혼자 뽀즈랑 귤이랑 사들고 양지바른 조용한곳을 찾았지므...
근데 이런것들이 보여서 꽤 오랜 시간 평안했지므.
동무들한테 보여줄게. 동무들이 막 쓰레기버리고 올 동무들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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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9.♡.108
로봇청소기 (♡.136.♡.252) - 2019/03/01 22:53:43

모아산 거기서 화석이나왔다구 하잔아

산타양말산타양말 (♡.151.♡.49) - 2019/03/01 22:54:31

모아산 갓으면 공룡알 찾아야져

로봇청소기 (♡.136.♡.252) - 2019/03/01 22:58:59

공룡알 어디가 있게지잉...

휴화산 (♡.169.♡.108) - 2019/03/01 23:00:19

글재두 어디 있는가 여기 저기 봤는데, 돌천지임, 것도 참 희한한 쪼박돌 천지. 깊은 곳 까지.
막 옛날에 모아산이 어떤 형상이였는데 어찌다가 산산쪼각이 났겠다는 전설을 지어낼것 같았음.

로봇청소기 (♡.136.♡.252) - 2019/03/01 23:05:46

모아산 돌이 다른 돌랑 틀이잔아
이게 진흙 화석이란것이뭐니다
...

휴화산 (♡.169.♡.108) - 2019/03/01 23:16:05

두드레보면 땡그랑땡그랑 합데. 쨍쨍 한다고 해야 하나. 그 깊은 곳까지 깨진 돌이란게 참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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