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님남편들도 이러는지 한번 봐주세요 ~
사정상 남편이랑 지금 떨어져 있어요
남편은 청도에있고 저는 연변에 있어요
근데 남편이 청도에 간지 얼마 안되고 아직 거기서 자리도 제대로 못잡아서
동생 친구집에 같이 살고있어요 (동생친구는 혼자 살고있었어요 )
근데 남편이 워낙 술을 좋아해서 저녘마다 술을 거의 먹는편인데
밖에서 먹던 집에서 친구들이랑 먹던 자주 먹어요
영상통화나 문자하면서 집들어갔는지 물어보면 맛사지 샵에서 맛사지 받고 잔다고
몇번 그런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게 좀 꺼림직스러웠지만 별말을 안하고 몇번 넘겼어요
근데 어제 또 술먹고 친구랑 맛사지 샵에서 빠꽌하고 거기서 잘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놔두고 왜 자꾸 맛사지샵에서 자냐구 그랬더니 제가 예민하다구 하는거에요
솔직히 지금 맛사지샵이 어떤곳인지 저두 잘알고 있어요
단순히 맛사지만 받는곳이 아니잖아요
건전하게 맛사지 받으려면 받고와서 집에와서 자면 되는데
왜 굳이 거기서 자는지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저랑 같이 있을때는 받지도 않던 맛사지를 저랑 떨어져 있으면
왜 그리 자주 받는지도 모르겠구요
남자들 맛사지샵에가서 진짜 맛사지만 받고 잠만 자고 오는 사람도 있나요 ? ㅋㅋ

진짜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남편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