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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보는 목민심서-牧民心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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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갓다오면 그거마이 편한게 없을게
신부님이 옆에서 빤히 쳐다보는데
신랑한테 넥타이 매주기 .
그것도 난생 처음 남자 넥타이 매주는데 .
신부보다 더 곱아서 신부 샘나거 본다 이말은 아이지?
진짜 그럼 와늘 우껫소
나뚜 그날에 새신부 였쏘..
신부므 다 곱은줄 아는구나
우추샛구마~
제 어째 떨메~
넥타이 맬줄 몰라서 .
맬줄은 아는가 보우..요즘 맬줄 모르는 여자 천진데
나도 처음 맨단말입다 ~~
젤 처음 남자 한테 넥타이 매주는겐데
울 신랑도 아니고 남네 신랑
매는게 요령있소. 남편한테 먼저 연습하오 ㅋ
남편은 제 절로 잘매오 ~
내가 맬줄 몰라서 .
그래서 연습하라재요
이건 멈다? 이벤트?
결혼 식장에서 내 시집 가는날 ~~
같은 시간에 동시에 세집햇는데
어째 여자들이 다 넥타이 맬줄 몰라서 ~~
아~ 하하 두구두구 옛말 하게 댓슴다 ㅋㅋㅋㅋ
ㅋㅋㅋ 아마 내 만 기억한듯 .
결혼 이밴트회ㅣ사에서ㅜ다 해주는는대...
희한하네...모르는 신랑 낵타이까지....벼그도 해줄줄 모른다먀 ..자기듀 신부 입장에서
ㅡ그러게여 .
도우미 찾앗는데
어째 안보여서 ~
어디 첫날밤에 신부 저고리 옷고름 풀어줄즘 모름 나 불러줘여...
저도 떨리는 맘으로 풀어 줄게여
ㅋㅋㅋ 역시 멋잇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