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젤 떨리는순간은

미래양 | 2019.03.08 22:49:30 댓글: 5 조회: 1073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64206
바로

신부입장이요

문이열리기전부터 바들바들

불빛이 나한테만 쏠리고

사람들이 다 뒤르 돌아서 나만 쳐다볼때

얼굴이 화끈거리는거보다

심장소리가 쿵쾅쿵쾅

다른사람들이 다 들린마냥

그외엔 그저 그렇소

그러구보니

내가 못해본게

부케 던지기

다 끝나고

시집못간 친구놈들이 다 그시간만 눈이 똥그래 기다리며 꽃단장까지 하구왔건만

그걸 안시키네 ?

사전에 미리 말안해줘도 그건 해야되는거아닌가



추천 (1) 선물 (0명)
IP: ♡.231.♡.96
자부대기전문I (♡.50.♡.180) - 2019/03/08 22:51:12

그래도 갓다는게 어디요~

달콤미니 (♡.38.♡.141) - 2019/03/08 22:54:24

헐~ 진짜 안던졌음요? 저는 받기전문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

자부대기전문I (♡.50.♡.180) - 2019/03/08 22:57:20

ㅋㅋ
갱게 그런가~
ㅋㅋ

달콤미니 (♡.38.♡.141) - 2019/03/08 23:02:11

ㅎㅎㅎㅎㅎㅎㅎ 갱게 그래야죠~ 법칙을 어기면 오래동안 갱게 그래야된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알면서범하는인생 (♡.39.♡.154) - 2019/03/08 23:00:34

나에게 오직 그사람~
세상 누구보다 내게 소중한 사람~
널~ 사랑해~ 널~사랑해~
그말 너에게만 하고 싶어~~~~

신랑이 멋있게 이 노래 하겠지...
고백 노래 한번밖에 못부른게 아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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