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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이 머임다..................
계곡이랑 강변 같은데 놀러가서 고기랑 굽어먹고 노는거요 ㅋㅋㅋ소풍같은거?
아아....ㅋㅋㅋ첨 들어봄다...
들에 나가서 머 끓여먹는일이라고 해야 하는지, 우린 고기잡아 들에서 먹는거 천렵이라했음.
ㅋㅋㅋ 왜 못들어봤지...
우리느 새가들으 데리구 다녔소. 우리따라 댕기므 먹을게 많았지 ㅋㅋㅋㅋ 옥시나 감제랑 구워주고 일두 안하고 맛있는거 먹을 수 있으니 가자므 가지.
거저 아때부터 부녀대장이였그만 ㅋㅋ
우리 마을에서 우리무리따라 댕게야 먹을알이 많았소. 의리도 있고 매너도 있고. ㅋㅋ
제네보구 발가졌다하겠소, 우리는 새가 들까 놀면 뱀이꼬랑대라했소. ㅋㅋ
에이 사실 같이 가고싶으면서 왜 그랫소 ㅋ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지, ㅎㅎ 그때는 정말 맨 선스나들이 댕겼지므. 그런데 않나오는 선스나들은 동네서 새가들가치 빠끔지나 놀았구 ㅋㅋ
옛날에 어릴때 형따라 놀러갔다가
다리에 거마리 붙어서는... ㅎㅎ
거마리 어떻게 뗍데?
빨아서 떼우 =ㅅ=;;
첸심한샤 하오.
요~ 티누이 ㅋ
무슨 마늘하구 파이 하구 먹음 안 붙는다던데
먹구 갔는데도 붙어서는... ㅎㅎ
다리에 힘주면 떨어진대서 그말 들어도
안 떨어져서 그냥 막무가내로 잡아당겨서 뗏소.
마늘하고 파이느 어애 안붙소. 엉터리 정보였구만 ㅋㅋ 그때느 쓰리빠나 산다로 쨕 치므 떨어지오.
이동무 머 제대로 아는구마, 어얘두 다 알구,
하나 정정하겠는데, 쓰리빠가 아니고 딸딸이요!! 듣기좋게 말하믄 끄스개구, 어험~
15살까지 시골에서 자라메 별거 다해바서 ㅋㅋㅋ 뱀잽이도 댕기고
하튼 그뒤로는 다시 강가로 가기 싫습데.
다 아 안붙는데 유별나게 낸데만 붙어서는.ㅎㅎ
나도 거마리 질색이요. 반디에 거마리 들어오므 반디채르 버리오 ㅋㅋㅋ
우리는 다마거마리를 주어다가 길에다 놓았지므, 그게 어찌나 질기고 든든한지 , 발로밟아서는 꿈쩓도 않하지므
거마리 강물에는 없는데, 우린데는 칠성고기란게 있었소, 아주 흉측하게 생긴게, 근데 아주 맛있었지므
꼼장어 그램껴? ㅎㅎ
아니, 주둥이에 시누런 이빨이 총총하고 , 주둥이가 커다란 원형이고, 주둥이뒤로 대가리에 구멍이 량쪽으로 일곱개씩 있습니다.
고기나 사람에게 쩍 붙어서는 피를 빨아 먹는 겁니다.
칠성고기 사람 다리에 붙는게 맞소. 무셉지는 않습데 거마리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