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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여

막돼먹은아이 | 2019.05.15 04:04:09 댓글: 9 조회: 926 추천: 3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16328
어제 토끼하고 일하는 꼬맹이가
꿈얘기해줬다!

오빠전에 사귀던 여자가 애안고
나타났다고...도투자리개꿈꿨다고

그말들으니 몇해전
중국길림성연길에서 있었던 일이생각났다.

주말이였고 아침일찍 마쟝팅바빠서
도와달란 부름받고 나갔다.

쓸데없는 시간은 건너띠고..

정심시간.. 밥먹으러 토끼오라버니가 왔고
그날도..오빠부부는 밥먹으면서 티격태격

토끼는 음악삶아 밥먹고있는데
아랜 두사람대화내용!
쏘우즈: 제(싸울때 오빠부르는호칭)도문에
..아들은 잘지낸다오?
밥먹던 토끼 화들짝!
오빠:응.잘지낸다드라.
밥먹길 포기한 토끼!
토끼:므슨얘김까!
쏘우즈:어째 모르오?작년에 대학붙었다고
....찾아와서 아버지어머니드 보러갔다왔고
설에 인사도 왔었오.
토끼:에이..쏘우즈성격에 참고 산단말이?
(쏘우즈는..음..시누이들 앞에 두고 말승애라하시는
아주 급나..착하신분)
쏘우즈:애들땜에 어쩌겠오 . 저네오빠드 몰랐는데..
오빠를 쳐다봤다.
머리숙이고 밥만 먹고있었다.
와..세상에 내가 젤 믿고 사랑하는 세상젤착한울오빠도 이런사고치는구나..그날토끼는 엄청난
정신타격을 받고 귀가했다.

며칠뒤..
큰엄마가 놀러왔다.
날보고 크게 웃으신다.
어리숙하단다. 그러고 한국가 어떻게 살았냐하신다!
어째 허구한날 오빠하고 쏘우즌데 당하냐한다.
..... 그제야 어려서부터..오빠한테 당해왔던
나날이 주마등처럼..띠융
그랬다..
이사기꾼부부에게 나는 아주 좋은 먹이감이였다!
바로 전화하니 좋다고 낄낄낄..
그날토끼는 날을 갈았다! 언젠간 복수를 꿈꾸며..
.......
자야겠오..한시간더..다들..잘자시오..

도투자리개꿈꾸면서
추천 (3) 선물 (0명)
IP: ♡.163.♡.131
더위먹은오리알 (♡.33.♡.34) - 2019/05/15 04:32:33

너 프로필 사진 괜찮다?

연금술사 (♡.127.♡.177) - 2019/05/15 06:06:28

현메는 인상착의라던가 ?관상이랑 안보우 ????

막돼먹은아이 (♡.127.♡.91) - 2019/05/15 06:47:20

처지바단

막돼먹은아이 (♡.127.♡.91) - 2019/05/15 06:47:11

뭔들 안괜찮겠니

naver2016 (♡.156.♡.114) - 2019/05/15 06:39:37

ㅎㅎㅎ 착한 동생이였군요 롱담에 진담으로 크게 놀라는 ~~

막돼먹은아이 (♡.127.♡.91) - 2019/05/15 06:49:34

제가 문제가 아니그.사기꾼들이 믄제요

naver2016 (♡.156.♡.114) - 2019/05/15 06:51:55

ㅎㅎㅎㅎㅎ 재밌소 ~~ 이런 동생 있으면 ~~ 웃음의 활력소란 말이요 ~~ 웃으면 안되는데~

sunnnnny (♡.96.♡.218) - 2019/05/15 08:19:33

머리스타일 비슷해요 ㅋㅋㅋㅋㅋ

막돼먹은아이 (♡.127.♡.91) - 2019/05/15 11:32:18

ㅋㅋ.머리므서블정도로 빨리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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