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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온다 | 2019.05.16 19:09:55 댓글: 0 조회: 450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3917826
옛장인 장모는 하나뿐인 딸을 공주처럼 키웠죠
학교를 필업하고 직장 생활하며 저를 만나기전까지 음식 만든적 없었고
저랑 동거하며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참 시작은 가관이였죠

그떈 정말 맛없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다만 정성껏 만든 음식에 머라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삼키듯 시걱때를 넘기곤 했죠
그 시간은 저에게 아주 큰 고통이였고

제가 잘 먹어주는 같지만
야가 바보는 아니니까 그냥 밖에 가서 먹재요
아주 흔쾌하게 의견 따라주고 싶지만
노력하는 전 와이프의 기를 꺽고 싶지 않아 걍 집에서 밥하면 먹었죠

시간은 어느 덧 많이 지났고
솜씨도 나날이 진보했죠
맛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여

여자는 소질이 없고 음식 만들줄 몰라도 다 상관없어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 노력한만큼 요리사가 됩니다

오늘은 그녀가 차린 밥상에 앉아 그녀의 고운 얼굴을 보며 행복해지고 싶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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