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한 고향사람이였네요.
웨딩사진을 보니 이젠 총각이 아닌 어엿한 아저씨로 된 느낌이 드네요.결혼한다는걸 알아서그런지...

울 엄마라도 가니 내가 못간 아쉬움을 좀 들었다 하니 피곤하데요.여러가지 준비로..윗사람 요구도 많고..하기 싫데요.결혼전 공포증인가?ㅋㅋㅋ

결혼식 올리는건 왠지 어떤때는 부모님 소원들어주기 위해서다 ..이런감 드네요.
머 아들을 장가 잘 보냈다..
딸 시집 잘 보냈다..이런거.

얼마 같이 못있으니 들어줄건 다 들어주고 긴장하지 말라고 했어요.이제야 시작이라고.ㅎㅎ
이러고 보니 내가 결혼배테란인것 같네요.

아무튼 둘 아기자기 잘 살길 바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