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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기르는게 쉽지가 않네요

듀푱님듀푱님 | 2019.06.20 23:48:33 댓글: 1 조회: 266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40775
아침에 같이 산책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놀아주고
될수록이면 개가 혼자 외롭지않게 할려고
가끔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대화도 걸어주고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써주지만 .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162.♡.155
제트제이 (♡.223.♡.126) - 2019/06/21 09:28:18

어떤 한 스님이 얘기가 떠오릅니다.

이 스님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꽃화분을 보게 되었답니다.

너무 이쁘고 향기도 좋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집으로 갖고 가면 좋겠다는 마음에 들 뜨고 이윽고 한 손에 안고 집으로 가게 되지요.

그리고 물도 주고 비료도 주며 아주 아끼게 됩니다.

어느 날 스님이 일 때문에 긴 시간동안 집을 비우게 됩니다.

스님은 먼 곳에 가서 일을 보면서도 집에 있는 화분 걱정이 그렇게 들더랍니다.

물을 적게 붓지는 않았는지, 햇빛 잘 들어오는 곳에 두었는지, 환기는 잘 되는지

스님이 그때 깨달았답니다.

소유와 무소유의 차이...

내 손에 있기전에는 그렇게 갖고 싶은것도 정작 내가 품게 되면 근심걱정도 생기고 그만큼 책임감이 뒷따른다는것을요.


--책에서 봤던지 어디에서 들었던지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도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여간 쉽지 않습니다.

어제도 피부병때문에 병원에 데리고 갔지요.

그래도 한번 품은 놈 책임감으로 끝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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