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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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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2020-06-28 |
11 |
377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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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2020-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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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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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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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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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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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모기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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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277 [단순잡담] 초피 동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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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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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디즈 |
2019-06-2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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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스님이 얘기가 떠오릅니다.
이 스님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꽃화분을 보게 되었답니다.
너무 이쁘고 향기도 좋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집으로 갖고 가면 좋겠다는 마음에 들 뜨고 이윽고 한 손에 안고 집으로 가게 되지요.
그리고 물도 주고 비료도 주며 아주 아끼게 됩니다.
어느 날 스님이 일 때문에 긴 시간동안 집을 비우게 됩니다.
스님은 먼 곳에 가서 일을 보면서도 집에 있는 화분 걱정이 그렇게 들더랍니다.
물을 적게 붓지는 않았는지, 햇빛 잘 들어오는 곳에 두었는지, 환기는 잘 되는지
스님이 그때 깨달았답니다.
소유와 무소유의 차이...
내 손에 있기전에는 그렇게 갖고 싶은것도 정작 내가 품게 되면 근심걱정도 생기고 그만큼 책임감이 뒷따른다는것을요.
--책에서 봤던지 어디에서 들었던지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도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여간 쉽지 않습니다.
어제도 피부병때문에 병원에 데리고 갔지요.
그래도 한번 품은 놈 책임감으로 끝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