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 일찍은줄 알았드만 양앗님 더 일찍네.ㅎㅎㅎ

올만입니다..자게.

엊저녁 밤 거의 열두시...누워서 잘려는데 잠이 안와.그래서 맘이 또 쏠라닥 거리기 시작했짐.

남여불문하고 30명친구한테 위쳇문자로
"보고프다.저 보고싶으세요?"라고 보냈짐.
욕얻어먹을 각오도 했고.ㅋㅋ

4명이 제까닥 회신왔짐.
다..이 시간에 안자고 머해? 가 첫마디.ㅋ
그중 한놈은 몇년만에 이 말을 들어본다고.나보고 책임지라고.짐 가슴이 두근두근하고있다고.나중에 한국가면 부산에 델고 잘 놀아주겠다고.ㅎ.

다른 한놈은 올아침에...문자 잘못 보낸거 아니야?애인한테 보낸거 아니냐? 고..

또 한놈은 회신에 하트하트하트.갑자기 왜?키득키득 웃는애모지붙이고...ㅎ

다른 놈들 회신을 기다려야지.머라 할가?

그래서 하는말이
보고싶다가 친구한테도 보낼수 있는 자연스런 말이 아닌가?
얘들을 잘 집적거려야지.
나의 보고싶다 ..사랑한다...말에 습관이 되도록.
친구할 시간도 반밖에 안남았는데...
다 고독한 영혼들이야...ㅎㅎ

좀 더 잘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