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구 졸리구

열혈사제 | 2019.07.08 23:30:02 댓글: 5 조회: 1268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50732
배고프구

배고프구

힘들구

힘들당~~

잼게 노는 동무네

마냥 부럽기만 한데~~

오늘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내 지하철에서 어떤 건장한 남자에게 자리르 양보해줬슴다.

자리가 위치상 나랑 더 가깝구 내가 앉는게 마땅한데

이 남자가 자릴 보구 멀리서 쌩~ 달아와서
앉을라 하길래

남자랑 자리 다툼해서 뭐하겠슴가..
그냥 앉으라구 했지므

남자가 좀 머쓱한지 나보구 앉으라구 하는데
얼마나 앉구 싶었으면
그 멀리서 뛰어왔을가 싶어서

아니예요~ 하구 그 자리르 피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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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6.♡.191
어째기토맞개 (♡.36.♡.180) - 2019/07/08 23:32:47

참 좋은 사람임다에

열혈사제 (♡.126.♡.191) - 2019/07/08 23:38:44

배고픔다~

어째기토맞개 (♡.36.♡.180) - 2019/07/08 23:43:32

오쇼 맘마줄게

이자성 (♡.39.♡.233) - 2019/07/08 23:36:07

ㅎㅎ

남자가 좀 힘들어두..그렇지.

열혈사제 (♡.126.♡.191) - 2019/07/08 23:38:20

그런게 어디 있슴가 더 힘든 사람이 앉는거지...

나두 힘들무 노약자 좌석에 눈치 안보구 막 앉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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