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때마다 내리는 사람들은 거의 다 내보다
잘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왜?

중심지로부터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지가가 낮으니까 ㅡㅡ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다!




그리고 같은 맨션에 사는 사람들 고급차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우린 주말에 거의 놀러 다니지 못하니까
차는 있어도 사치품에 불과하니
대신 그 돈으로 다른데 보탬해 쓴다


그나 전번날 추가 들어온 그 사람 말이 없다가
인사그림 보내온다
나도 그걸 전송했다


한참후에

너 거기서 정주햇어?


나 ㅇㅇ



그럼 만나기 힘들겠네


나 ㅎㅎㅎ



그 사람
바삐 보내는가 봐 , 일 잘 봐 ~


내가 OK


라고 보내고 대화 끝이 낫다



유부남 유부녀가 되면
이렇게 대화가 시시해진단걸 알앗다



별로 섭섭하지 않다
그쪽도 애 둘 현처양모스타일 부인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 모습 보니 기쁘기만 하다


나누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남의 가정에 뛰어드는걸 젤 싫어하고
그런 인간들을 또 젤 증오한다



적어도 난 흉금이 넓지 못해서
후엄마는 죽어도 못할 체질이다!



그래 그런지 유부남은 눈에 안차고
총각은 가끔 지껄여보고 싶더라 ㅋ
심심풀이 하고 싶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