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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슝모팔 채색티비 였는데
저녁만 되면 동네분들이 다 울집에 모여서
영화관 수준이였어요
그때는 그림영화나 드라마 한편으로
엄청 행복감을 느꼈는데
체널이 9개밖에 없어서
지금 사진에 보이는 두껑이 열린 부분에 탭을
3단조절해서 주파수를 바꾸면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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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언제무 끝남까 도대체
다음은 비둘기 알빠 쟁고로 바끌려고
이 시대에 채색땐스는 잘사는 집임다.
어릴적에 탈수기능 없는 세탁기에 쐉카록음기에
가전제품 좀 있었어요
우리집에껀 리모컨도 잇고
조금 더 고급지게 생겻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리모콘 티비는 한참 후에 나왔어요 ㅋㅋ
20대 초반 대 보리던데..
이런 옛날 말 하오??
내가 좀 동안이요 ㅋㅋ
우리는 창훙이던지 쓩모우던지 ..
잘 생각이 안나지만
그때 채색털레비 사면 아주 뿌듯했던 기억이 새록새럭 .
기억력 좋으시네요
그후에 창훙 리모콘 달린 티비가 유행했죠 ㅋㅋ
어쩐지 귀티난다 했더니 부자집아드님이 시구나~ ㅎㅎ
개털이예요
그래서 자게 쩐의 전쟁에 끼지 못하고
죵하게 박혀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