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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할머니가 혼자 식사하는거 보고

연금술사 | 2019.08.09 16:10:10 댓글: 4 조회: 95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71429
어제 배고파서 혼자 국밥집에 밥먹고 있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일흔정도 되 보이는 어머님이

국밥시키더니 혼자 드시는데 ㅡ 보니 시골에서

농사하던 분이요 피부가 검실하고 손이 쪼글쪼글

손보면 알아요 ㅠ 이젠 년세 많으니 숟가락도

잡는것이 손이 좀 떨리는걸 봣어요 허허허허

사람 인생이 그렇지무 ㅡ 저 할머니도 뭐

젊고 이쁘던 청춘이 있었고 열심히 일하면서 분투하던 시절이 있고

ㅡㅡㅡㅡ 그러다 순식간에 늙었겠 죠

이젠 년세 많으니 식사하는거 조차

기운이 딸리는거죠 ㅡ 그정도면

별 진수성찬이라도 맛이 없죠 ㅡ

그것도 젊고 기운좋을때나 입맛있는거죠
추천 (0) 선물 (0명)
IP: ♡.62.♡.68
연금술사 (♡.62.♡.68) - 2019/08/09 16:11:19

뻘짓 적게하고 가족이랑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ㅎㅎㅎ

아닌것 같지만 ?나중에 기회 많을 같아도

느끼지 못하는 순식간에 모든걸 잃게 되요

연금술사 (♡.62.♡.68) - 2019/08/09 16:14:46

눈빛 딱보니 영감은 이미 가버린듯

고독한 티가나요 얼굴보면

블루쓰까이 (♡.93.♡.234) - 2019/08/09 16:31:43

감동적이다...

연금님 화이팅요...

연금술사 (♡.62.♡.68) - 2019/08/09 16:49:48

뭐 감동까지 ㅎㅎ

그냥 인륜이 그렇는데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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