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봄봄란란 | 2019.09.13 12:47:45 댓글: 5 조회: 1218 추천: 4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89324
추석에..내 자랑 좀 할게요.
딸소학교때 딱친구가 놀러왔는데(중학은 따로따로)하는 말이 자기방에 좋아하는 만화인물포스타를 붙여놓았는데 그애아빠가 안좋다하면서 갈기갈기 찢었다네..속상하다하면서..제일 좋아하는데 하면서...
쩍하면 아빠엄마한테 욕얻어먹는다하면서...

그래서 내가 딸보고 너 얼마나 행복하나?읽고싶은책 다 읽어내고 밍씽 쭈이할라면 쭈이하게 하고 음악틀어놓고 숙제해도 관습안하고 학교에서 어떤어떤 남자애 보기좋다해도 말하지 말라고 막지를 않고..
소학교때에 귀구멍뚫고싶다하면 같이 뚫으러 가고 파마하고싶다하면 파마시키고..너 원하는데로 다해줬지..
그니까 ㅎㅎ 웃더라..

내가 참 개명한 엄마야.
왜냐?나도 젊어본적 있었으니..
추천 (4) 선물 (0명)
IP: ♡.120.♡.250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13 13:03:53

언니가튼엄마가 부럽내요~~
내 부모님은 염색약 파마 약는 눈이아프다고 못하게햇엇죠~
방학때 내가 염색약들고서 친구집가서 몰래했지만요ㅎㅎㅎ
그리고서 집가서 혼낫죠ㅎㅎㅎㅎ

봄봄란란 (♡.120.♡.250) - 2019/09/13 13:06:32

울딸도 머리염색하겠다는거 이거는 말렸다.
확실히 나쁘니...
그대신 내가 염색마이 하지..
노랑.빨강.파랑.회색..다음은 푸른걸로 할가 생각중..ㅋㅋ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13 13:10:09

하하하. 언니가 딸대신 대리염색해주는거네요~~ 대리만족시켜주기~~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09/14 13:10:52

자랑많이하며사시길

봄봄란란 (♡.120.♡.250) - 2019/09/14 13:13:35

ㅋㅋㅋㅋㅋ.
넵!어명 받들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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