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가 감사한 것은......내가 세상을....

황목화 | 2019.12.12 10:19:22 댓글: 1 조회: 1745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31919
세상을 등지고....세상을 부셔버리고 타협하고 싶을 때...

그때...가장 외롭고 힘들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 듣고.....

고향 생활 정리하고 서울 올라온 겁니다.....

그 후 벌을 받아서 몸도 아팠고...

수술 두번이나 받았고.....


난 이젠 삶을 조금은 알 거 같아요...

아주 조금은......

사랑해야 하고 내가 보듬어야 할 세상은

극히 아주...큰 것들이 아니라..

아주 작은 거란 것을.......

상상보다 더 작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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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2.♡.169
황목화 (♡.172.♡.169) - 2019/12/12 10:23:21

그러나....그 작은 것마저도...

내 힘은 모자르고

아주 크단 것을....

소중하단 것을....

내가 안아야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말은 참 쉬어요...

그 게 어떤 의미인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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