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월요일 답네요

화이트블루 | 2019.12.16 15:12:58 댓글: 0 조회: 2214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33308
지금 쫌 한가한가 ~

아까 식당가는길에
어떤 할아버지가 삐짝 마르셧고 여윗고
처량하게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하더라에 ...

음은 맞지도 않고 찍찍 걸리는 소리도 났었는데
두눈감고 윗몸을 흔들며 연주하드라.

잠깐 발길을 멈추고 거리를 쫌두고
멀리 서서 듣어보니 ,
我爱我的祖国

지나가는 행인들 아무도 바이올린 케이스에 돈을 넣지않고 가던길가네여..

지금 다 핸폰결제가 보편화되니 현금을 안가지고 다닌지라, 있을려나하고 가방에서 뒤적거리니 다행히도현금 20원이 있어 앞으로가서
그 낡은 케이스에 너줬응.

물론 배경은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순간 그러고싶었슴. 건물하나 가지고 계신 노인도 가능한 도시이니..

식당 입구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중 복무원한테 물어보니 일주에한번 보인단다..

매번 똑같은 연주곡 我爱我的祖国.

추천 (1) 선물 (0명)
IP: ♡.96.♡.70
976,95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74045
크래브
2020-05-23
3
316778
크래브
2018-10-23
9
344300
크래브
2018-06-13
0
378986
배추
2011-03-26
26
704080
채도재3
2019-12-31
1
1512
것은
2019-12-31
1
1373
채도재3
2019-12-31
0
1228
것은
2019-12-31
0
985
jlx1987
2019-12-30
1
1486
찬열이
2019-12-30
0
745
것은
2019-12-30
2
1284
jlx1987
2019-12-30
1
1168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12-30
0
1894
꽃보다지지미
2019-12-30
4
1825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12-30
2
1548
여인화
2019-12-30
2
2009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12-30
0
2237
서여닝
2019-12-30
3
2038
돈귀씽
2019-12-30
1
1570
naver2016
2019-12-30
3
1464
돈귀씽
2019-12-30
1
1081
화성시궁평항
2019-12-30
1
1415
jlx1987
2019-12-30
0
804
김빠진맥주
2019-12-30
0
791
김빠진맥주
2019-12-30
0
1238
김빠진맥주
2019-12-30
1
1004
jlx1987
2019-12-30
0
877
김빠진맥주
2019-12-30
1
583
사랑이쉽냐
2019-12-30
2
72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