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따당따당 | 2019.12.21 22:03:37 댓글: 8 조회: 777 추천: 3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35223
오늘 버스에 자리 앉아가는데

한 할머니가 다가오길래

양보할까 말까 하다가 자는 척했슴다~

그러다 옆에 할머니랑 대화를 주고 받는데

"얼마나 피곤하면 이렇게 잠들가? 요즘 젊은이들 삶이 참 고달프죠~"

가만히 듣고 있는데 양심이 막 찔립데다~~
추천 (3) 선물 (0명)
IP: ♡.7.♡.94
여인화 (♡.36.♡.106) - 2019/12/21 22:07:56

찔리라고 그랜거 아잉까ㅋㅋㅋ

봄봄란란 (♡.219.♡.128) - 2019/12/21 22:10:38

ㅋㅋㅋㅋㅋ
슬기롭죠예..

여인화 (♡.36.♡.106) - 2019/12/21 22:14:17

한국여자들구미호수준임다ㅋㅋㅋ

따당따당 (♡.7.♡.94) - 2019/12/21 22:13:01

진심으로 하는 말이 였슴다~~

버스에서 서로 모르는 두 할머니 얘기를 하는데 "우리는 죽으면 그만인데 후대들에게는 좋은걸 물려줘야 하는데..." 하면서 진심 안타까워 했슴다~~ ㅋㅋ

여인화 (♡.36.♡.106) - 2019/12/21 22:19:11

ㅋㅋㅋㅋㅋㅋ

TRENDY (♡.214.♡.149) - 2019/12/21 22:22:51

요즘 한국젊은이들두 다 양보안해줍데다
다들 퇴근길에 피곤하고하니까 어쩔수 없슴다

따당따당 (♡.226.♡.55) - 2019/12/21 22:29:07

그래서 저두 어쩌면 자리를 양보해두 할머니들이 노인 취급한다구 안 좋아 할수도 있다는 자기합리화를 했슴다 ㅋㅋ

더위먹은오리알 (♡.38.♡.161) - 2019/12/21 23:41:24

哈哈哈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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