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말이 나오니 대학댕길때 썰

해바라보기 | 2019.12.30 15:01:12 댓글: 4 조회: 559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39281
1학년후학기에 개강해서 며칠지나 동미들같이 천진

놀러 갔는데 여관잡구 술먹으러 식당가서 맥주 한상

자 달라니까 아이주길래 어째 아이주는가 하이까

사람인원수에 따라 먼저 줄테니 먹구 모잘라면

더 준다길래 모두 같이 한병 그자리서 원샷하구

달라니까 복무원이 로반하구 머이라 말하든게

바로 한상자 줍데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니까 먹구 돈으아이내구 튈까

바 그래는가 해서 좀 신경질 났는데

두 손님이 들오던게 둘이서 디비볶음이였던지 암튼

하나 시키구 술두 밥두 아이시키구 술잔으 달라길래

이상해서 봤슴다

근데 술잔 갔다주니 두사람이 거이 동시에 안거러망

에서 배갈 꺼내던게 한고뿌 딱 부어놓구 마개 막어서

다시 안거러망에 넣구서는 둘이 잼있게 술상 시작하

더란 말임다

그게 그당시 우리한테는 많은 충격과 동시에 교육을

줬슴다

이상


추천 (1) 선물 (0명)
IP: ♡.36.♡.22
김빠진맥주 (♡.208.♡.239) - 2019/12/30 15:24:24

학창시절엔 먹고 튀는게 있었죠 ㅋㅋ

해바라보기 (♡.36.♡.22) - 2019/12/30 15:26:59

저희는 그런짓을 안해었지만 그렇게 오해를 받으니까 기분이 안좋습데다

김빠진맥주 (♡.208.♡.239) - 2019/12/30 15:30:29

요즘도 고깃집가서 몰래 술챙겨가서 마시곤 합니다ㅎㅎㅎ 몰래먹는 술이 ㅎㅎ

해바라보기 (♡.36.♡.22) - 2019/12/30 15:32:03

ㅋㅋㅋㅋ 걸리면 좀.그렇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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