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란 무엇일까??
나이 먹은게 벼슬인가?
오래전부터 이두가지에 대해 궁금하드라구요
나이를 먹으면 마음가짐이나 행동가짐이나
또는 그동안 쌓은 내공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어쩔수없이 어느하나를 포기해야할수밖에 없는데
왜 사람들은 이토록 두개를 다 놓치기 싫어하는건지 .....

음...

한국에 법륜스님 유명하네요
그래서 일하면서 가끔씩 연설들을때가 많은데
보통 진행하는과정이
상담위주로 하세요
그런데 상담하러오신분들 대부분 년세가잇으십니다
년새가 높으신분들중에 60대분들도 잇으시네요..

보통 가정의 불화.연인문제.자녀교육.등등
많이 묻는데..
듣다보면 이런생각드네요..
어른들도 어디가 문제이고 어디서 잘못되어잇는지
서로 모순되는점들노력해서 풀어내고 싶어하는데
여기서 많은걸 깨닫게되네요..

처음에는 들으면서 결혼도못해본 스님한테 이렇게까지
자문을 구하는게 좀 의문스러웟지만..
또 한편으론 종교에 대해 이런생각도해보네요..
원래 종교가 이세상 뿌리박기 시작한 근본적인 이유가
아마 서로가 허물없이 화목하게 살라는 좋은 의도엿음에도 불구하고 부와 쾌락이 행복을 가져준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어느샌가 당연한듯이 자리잡고잇는
이 현실들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씩 한국에 고딩?우리말로 말하면 고중학생되는 애가 당돌한질문을 해대는데..
질문을 다 못기억햇는데 .
인간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그런내용으로
시작하네요..

그런데말입니다 ..
여기서 이런 생각안들어여??ㅎㅎ
내가 저나이때는 여러 호기심과 궁금중이 많고
똘끼잇을 나이지만 누구하나도 제대로 알려준적이
없어요..
뒤늦게 궁금햇던걸 보고 깨닫고 익혓을뿐이지 ..

저렇게 순수햇던맘들이 성인이 되고나서도
변치말아야 하는데
세상이 병들고 정의가 사라진마당에 언젠가 그생각들이 틀렷다는걸
스스로 깨닫게 되겟죠
해서 저학생이 끝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나중에 어떤생각들로 살아가는지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