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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밤 제대루 몾자구

zhengping | 2020.01.18 08:53:40 댓글: 7 조회: 1573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47883
어제 밤 한국에 계시는 어머니한테 전화 걸었습니다.

우선 위채로 쓰핀 보냈어유,근데 안받더라구요,(보통 어머니 얘기로는 쓰핀 소리가 보통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전화 걸었어요.

근데 첫번째는 안받러라구요,그래서 혹시 샤워나 하겠지 하구 한 15분 기다렸다 다시 했어요.

근데 또 안 받러라구요, 보통 위채는 못받러라두 전화는 두번째는 꼭 받거든요.

혹시 머 다른일하거나 충전중이라 전화 못받는걸로 간주하고 또 10분좌우 기다렸어요.

근데도 전화 안 받러라구요,그래서 연속 거의 5분 한번씩 10번좌우 걸었어요.

안받았어요 ,그래서 불씨로 디게 당황 해나는거예요(어머니 허리 수술한후부터 몸 상태가 매우 안좋아요)

그래서 이모한테 전화 걸로 사척에 전화 걸었어요.

결국 한국에 같이 계시는 삼촌이 전화얘기로는 어머니가 침 맞을러 병원에 갔는데 사람많아서 하루 묵구 올거라구 얘기하는거예요.

야 ~~~ 나 참!

엄마 !!! 엄마 전화 안되무 자식들이 얼마나 속타는줄 알아요?

(많을분들 왜 중국에 안 모시고 오는가 의문할거예요, 어머니는 다년간 한국에 계시다 보니 한국이 말두 통하고 편하 하대요,
ㅜ ㅜ ...)

오늘 아침 세수하는라 거울보니 눈이 벌겋게 충혈되 있더라구요,

참 !애 아파두 속타지 ,엄마 건강떄문에 속타지...

인생...
추천 (2) 선물 (0명)
IP: ♡.233.♡.148
꽃보다지지미 (♡.27.♡.207) - 2020/01/18 08:58:13

우리 어머님은 든든하겠습니다.

이토록 걱정해주시는 자식이 잇어서 ㅎㅎㅎㅎ

오늘은 시름놓고 푹 쉬시길....

zhengping (♡.233.♡.148) - 2020/01/18 09:07:45

천하 자식들 마음이 다 같지 않을가요,더이상 둘 없는 부모님들..

여인화 (♡.36.♡.19) - 2020/01/18 09:15:46

토닥토닥~어떤기분인지 알꺼같슴다~

zhengping (♡.233.♡.148) - 2020/01/18 09:32:27

가정이 달라도 마음은 다 같을거라 봅니다.

봄봄란란 (♡.120.♡.170) - 2020/01/18 09:17:12

반대루 님엄마는 님이 쿵쿵거리는 작은 심장 생길때부터 걱정이 많았을거라고 생각함다.
어릴적 엄마 애안먹엿을가고..ㅎㅎ
크니 역할이 바뀐거죠

zhengping (♡.233.♡.148) - 2020/01/18 09:34:41

그렇습니다, 어릴때 어머니를 애 먹인게 어제처럼 기억이 생생합니다,해바라기 까서 온바닥 널어놓아서 전생 욕 안하시던 엄마 욕 한번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아프면 엄마,엄마 엄마만 찾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머나 엄마,엄마...

zhengping (♡.233.♡.148) - 2020/01/18 09:45:52

여러분 댓글보고 어쨰 그런지 눈옆이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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