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야 겟음다 엇저녘에 남편이 허리아프다
안마해달라 따가운 찜질 수건으로 해달라 하는거
따가운 수건 척 올려놓코 화장실 급하다고 변기
앉아서 모이자 하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엇더니

수건 식엇는데 바꿔 안줫다고 또 심술이 낫음다
요즘 일 끝나면 자기전까지 스트레스 푼다고 컴터
앉아잇던게 미안햇는지 저랑좀 잘해보겟다고 대화
시도하려고 햇는데 무시해 버려서 뻘줌하게 다시
컴터 방으로 갓음다 생각하니 미안해 나잼다

이전에는 고민 잇을때 만 살짝 들어와서 훅 훝어보고
글 올리고 햇는데 요즘 주구장창 모이자 붙어잇음다
너무 중독되기전에 또 발을 빼야 겟음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