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원래 술 주량이 얼마 안되는데 술끊키 ...

금도끼은도끼 | 2020.02.02 07:36:34 댓글: 4 조회: 1613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53870
술 은 자주 마셧던거 같음다 남편이랑 갈라서 3년반 살면서
캠으로 마주앉아서 애가 잇어서 그때는 3도 짜리 과일술

여기 와서도 한때 맨날 술 퍼먹으며 다녓음다 글도 주량은
많이 안 늘엇는데

면허증 4번째까지 통과안되서 속 타서 10분도 안되서 참이슬 큰병으로 한병 마시고

누구 엄마 하던 시동생 하고 동서가 형수 형님으로 불러줫을때 시동생 고기쌈 막 싸주지
써비스 어찌나 좋은지 기분좋아서 그날 소주 거의 서너병은 마신것 같음다

그것도 반시간도 안되서 자꾸 급하게 먹어서 남편 보든게 야 맛이갓구나 하고 그자리로
집 데려 왓는데 글도 며느리라고 시부모랑 삼겹살 굽다가 아 힘들다 하면서 풀석 주저
걸상에 앉앗는데 그담부터 눈 뜬게 이튿날 입데다 어떻케 집 왓는지 생각 안나겟구나

그담부터 어째 술 냄새 맡아도 속이 울렁하는게 글도 술은 마시고 싶은때 잇어서
맥주 2캔 척 꺼내놓코 마실것 같앗는데 남편 가르보는것도 무릎쓰고 근데 미움깨
사면서리 2캔 마실려 햇는데 못마시겟읍데다 아 이젠 완전히 술 끊엇구나 햇음다
이 기회에 마시지 말아야지 햇음다 더 마시면 진짜 술중독 오겟음다 ㅋㅋ
추천 (2) 선물 (0명)
IP: ♡.151.♡.178
꽃보다지지미 (♡.27.♡.235) - 2020/02/02 07:39:43

ㅎㅎㅎㅎ 가끔은 취해얍죠 ^^

금도끼은도끼 (♡.151.♡.178) - 2020/02/02 07:41:06

불만 있을때 시엄니 앞에서 술 퍽 마시고 술주정 하고 싶엇나 봄다
근데 아무리 물어봐도 실수 한줄 알앗는데 시엄니 보고 그렇케
미안하다고 하더램다 제가 좀 시엄닌데 다박다박 대든적이 많아서
나쁜 며느리 하자니 힘들엇나 봄니다 ㅋ

연금술사 (♡.87.♡.69) - 2020/02/02 08:39:44

소주 서너병 마시그 주위사람 시선 인식을 한다는게 대단함다

나같음 소주한병 까지는 괨찮은데 1.5병만 넘어가면 누기말드

안듣슴다 ㅡ 그냥 冷酷到底,坚持到底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2/02 12:53:52

그럼 의식해야죠 정신줄 놓으면 안되죠 꼭 붙잡아 매야죠
첨으로 필림끈켜서 당황햇음다 시엄니한테 술주정 햇나해서
다행이 시엄니랑 미안하다고 하는 순간 남편이 제저레 데리고
나왓담다 맨정신엔 절때 안하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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