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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애랑 안정감 쌓키

금나래 | 2020.02.09 08:01:49 댓글: 3 조회: 1247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57564
애가 좀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새 음식이 나올때마다 안 먹으려고 함니다

먹기전에 혀바닥으로 맛보고 냄새 맡아보고 심지어 엄마 먼저 먹어봐

하는검니다 이건 머지 독이라도 탈줄 아는가 외 나보고 먹어보라지

하면서 애가 그러니 의아해 하면서도 먹긴 먹엇음다 그다음

먹잼다 거기서 맛없으면 다신 안먹고 맛 잇으면 한 몇일 그거만

쭉 찾습데다 어흐 그나저나 요즘 음식 너무 가려서 잘 먹던 닭알채에

김치에 안먹지 이젠 또 카레에 맛으 들엿음다 연거퍼 몇일 카레 해 줫음다

이렇케 음식 가려서 어쩌자는건지 학교 선생도 알아가지고 한 몇일 굶게람다

글도 조금씩은 먹는데 말임다 엄마 먼저 먹어봐 하면서리 말임다

음식에서 부모자식 지간의 안정감을 쌓앗음다
추천 (1) 선물 (0명)
IP: ♡.151.♡.178
LadyTut (♡.104.♡.104) - 2020/02/09 08:05:59

^^ 내 생각인데,
나래님도 애기랑 같이 맛있게 먹어주면 어떨까 싶슴다.

금나래 (♡.151.♡.178) - 2020/02/09 08:11:35

예 애가 우리 먹는거랑 안 맞을때 잇드라고요
글서 이거 먹어봐라 니한텐 맞을거다 하는데
쉽게 입을 못떼대요 엄마 먹어봐 해서 같이
먹기는 먹엇음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거 잇어서리
신경안 썻는데 같이 먹어야 겟음다 ㅋ

금나래 (♡.151.♡.178) - 2020/02/09 08:24:58

ㅎㅎ 마음고생 좀 한거 같음다 그 한달 내내 울엇음다

이 엄마도 좀 독함다 참 생각같아선 그만두고 싶엇는데 4년 배운거라

근데 애가 요즘 말을 어찌나 안듣는지 이번에는 태권도 가면 딱딱 듣는담다

잘 댓짐 지금 자랑합데다 다른애가 하나 말 안듣는데 선생이 아예 너느 하지마라

옆에 앉아 잇어라 그랜담다 글도 하얀띠로 내려갓다가 올라온게 얼맴다 조금 은

크면서 슬럼프를 겪어야 애도 사람이 된담다 부모가 옆에서 보호하고 있잼다

이담에는 모든걸 혼자서 겪어야 하니 그냥 내버려 둿음다 지절로 실패를 맛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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