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팔자가 그렇지 뭐...

듀푱님듀푱님 | 2020.02.12 20:37:14 댓글: 1 조회: 2088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59444
이번 코로나때문에 갑작스럽게 생각지도못한 비상이 걸리고..
이사태를 겪으면서 다시한번 내자신을 돌아본계기가 되엇다
살면서 요리는 여자의 몫이라 생각햇거늘..
정작살다보니 요리를 못한게 후회가 되긴첨이엿다
아 오늘도 주린배를 움켜잡으면서 또다시 라면을 때워야하나 싶기도 하고..
라면이라면 이제질리고 질렷다..
어렷을적에 라면하고 악연을 어느정도 끊엇다고 생각햇는데...
아마 북경려행다녀오면서 시작됏지..
기차안에 라면과 초코파이를 질리게먹고나서 부터
한동안 20대까지 라면과 초코파이는 거들떠보지않앗는데..
어쩌다 또다시 라면하고 썸타는과정까지 왓는지가 의문이다 ..
솔직히 나로써는 이해가 안가지..
아니 이런상황이 닥쳣을거라 생각조차 못햇다.
마치 80년대로 돌아간느낌??
이 넓은대륙에서 먹을게없어 라면을 먹는다는 자체가 말이 되는가?
그나마나 빵도 잇지만 빵은 간에 기별도 안가서 먹엇다고 할수없다..


아 오늘도 또 주린배를 움켜잡으며 라면으로 때워야 하나??

솔직히 이 불경기가 언제 끝날지모른다..
한달이던 두달이던..
그럼 그동안 슈퍼에 라면은 동이날때로 동이나고..
그때가 돠서야 라면을 찾아 온동네를 뒤져야 하나 싶기도 할정도로
희망도 가망도 보이지않고 그저 암울하기만한다....


지금도
배에서는 요란하게 밥좀 주세요 밥줘..하고 떼질쓰지만..
요리를 못한나로서는 ..
무책임과 무능한 내자신이 내몸을 제대로 돌보지못해서...
미안하고 후회가 될뿐이다...

꼬르륵 꼬르륵...소리는 마치 자명종소리 처럼 들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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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오빠 (♡.116.♡.182) - 2020/02/12 20:40:59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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