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중4학년때 친구따라 왕바가서 큐큐알아서....

닉넴을 젝스키스 중국어이름 水晶男孩

해갖고 ㅜㅜ심양에 사는 2살어린

백설 白雪 이랑 친했서.

그래서 2번째 편지에....사진도 교환하고...

사춘기때 처음 이성에 대해서 신비감 느끼규

설레였던 순간같소...단발머리에...새하얀피부

역시 시내사람이구나 동경까지 하면서 ㅋㅋ

소년때 그러한 정서가 박히면 그영향 이

짐까지 끼친다니까....지금도 단발머리.

얼글 뽀얀 여자들 보면 심쿵 ㅎㅎㅎㅎㅎㅎ

뭐라할까?? 이건 뭐 그냥 .짐승들이 태여나서

눈뜨고 처음본 사람을 부모로 여기는거랑

비슷한 본능인거 같소....ㅠㅠㅠㅠㅠ

아무튼 내사진 담긴 .2번째 편지 답장에.... 그녀도

사진 보내왓는데 완전 이쁘지.ㅋㅋㅋㅋㅋ

그래서 2년동안 .애인처럼 편지처럼 지내다가

고등학교 진입해서....내가 겨울방학때 가네집

놀러갔지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ㅌㅋㅋ

그녀엄마 . 막 나와서 ...데리그 가서 거하게

식당안패하고.ㅋㅋㅋ

갸따라 매일 가네 친구들 집에 놀러다니규.ㅎㅎㅎ

심양 서탑가에서 한국커피숍에서

그당시 돈으로 50원짜리 커피도 마셔보고....

서탑가에 유명한 냉면집도 다니고....

잘 따라다녓던거 같소..... ㅎㅎㅎ

갸 남동상이랑.... 한방에 잤ㄴ.ㄴ데...

그 남덩생도 날 형형하메 한침대 자메

내가 워낙 장난치기 좋아하니 금방 친해사

완전 좋아하던데 ㅋㅋㅋ잘 따르고 .....

나중에 내가 집간다니까 빌빌 울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