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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주자청산문

봄봄란란 | 2020.04.02 21:47:22 댓글: 0 조회: 1971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88277
이 책을 2월14일부터 본게 아직두 못다봤음.
겨우 180천자..두께가 1.5센치좀되는 책을..

한구절 공유하고 내리겠슴다.
좋은 밤 되십시요.

匆匆

燕子去了,有再来的时候;杨柳枯了,有再青的时候;桃花谢了,有再开的时候。但是,聪明的,你告诉我,我们的日子为什么一去不复返呢?是有人偷了他们罢:那是谁?又藏在何处呢?是他们自己逃走了罢:现在又到了哪里呢?

我不知道他们给了我多少日子,但我的手确乎是渐渐空虚了。在默默里算着,八千多日子已经从我手中溜去;像针尖上一滴水滴在大海里,我的日子滴在时间的流里,没有声音,也没有影子。我不禁头涔涔而泪潸潸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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