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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어 배우러 갈때

금나래 | 2020.04.21 17:22:20 댓글: 3 조회: 1910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98752
첨엔 선생이 자아소개 어디를 말하는지도 못 알아 들어서

선생이 매번 새거 배워줄때마다 맨앞에 앉혀서는 손가락으로

짚어주면서 가르켜 줍데다 앞줄에 자리 없어서 못앉으면

옆에 사람한테 맡김니다 좀 알려주라고 글도 친절하게

알려줍데다 번역해달라 하면 어느 한둘은 번역해 주고요

선생말 못 알아들어서 두달 기다려서 집에서 신분 만들어서

학교가니 그케 영어 배우는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글도

대화상대가 잇다는거에 어찌나 잼잇는지 그 스트레스 받으면서

말임다 막 치질이 옵데다 ㅜㅜ 보름만에 겨우 선생이 어디를

가르치는지는 내절로 눈치채고 척척 선생눈치를 따라갑데다

추천 (1) 선물 (0명)
IP: ♡.173.♡.136
럭셔리김수진 (♡.22.♡.130) - 2020/04/21 17:27:41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보다 복이라면 복이지요~

금나래 (♡.173.♡.136) - 2020/04/21 17:34:44

에 그러게 말임다 다른반에 남자 선생이 잇는데 막 책으 메치메 별란내 하드람다 ㅋ

금나래 (♡.173.♡.136) - 2020/04/21 17:56:15

그나 저나 아무리 공부에 관심이 업다고 해도 자꾸 영어에 컴터에 좀 어깨너머래도
배우니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긴 됩데다 헛고생은 아닙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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