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보면 그잘난 집 한채 가지고도 몇년동안 같이산
마누라 보고도 자기 집 보고 시집을 왓담니다 참나

그 마누라가 어찌나 불쌍해 보이는지 요즘은 길 가는 사람
아무거나 짚어도 집은 다 잇는거 아님니가 그만큼 인연이 대서
결혼까지 하는거 아님니가

한쪽으론 돈이 만타고 자랑 하고 한쪽으론 지 돈을 보고 왓다고 하고 ㅠㅠ
저도 너무 돈이 중요하지 않타 말은 해도 그래도 내심 자그마한 욕심은 잇음니다

지금 금방 꺼꾸러진 집안 다시 일으키고 정상으로 가는게 울 지금 현재 목표이고
그 목표 지금은 거의 이루어 지는중 회사 숙사에서 빨리 나가서 자그마한 우리
빚쟁이한테 넘긴 집을 다시 사들이는거고 그케 살다가

완벽해질때까지 우리 자식한테 손을 안 빌리고 노후자금 모우는거고 그 자그마한 목표가
달성할때마다 저희도 기분는 좋슴니다 만약 돈만 중요하다고 하면 이 판국에 가정이 각자
깨질때도 잇겟죠 두 사람이 같은 피를 나누는 아이를 키운다는건 어느만큼의 소중한 인연이
겟음가
그나마 뻣혓더니 지금은 조금씩 살아나고 잇는 중임더 이런 자그마한 목표 하나 하나
세우면서 그 목표를 넘엇을때 내심 로또 당첨 되기보다 기분이 좋음다 목표 세웟다 해서
다 달성되는건 아니잼다 실패 하면 그자리서 다시 일어나서 원래의 목표로갈 줄에 다시
서 잇으면 됨니다 이것이 인생이 아니겟음니가 자그마한 행복의 가치를 느끼는 이담에
늙어서도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앗노라고 말하고 싶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