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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얘기들 함네다

금라아니 | 2020.05.17 21:03:04 댓글: 6 조회: 203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11620
전 2년전에 남편이랑 시집식구들 모인자리에서
기분좋으니 안되는 주량에 작은병으로 참이슬
거의 서너병 마시고 먹으면서 걸상에 주저 앉앗는데
그담 눈뜨니 이튿날 입데다 남편이 제 정황보고 실수
할가봐 그 자리서 데려 나왓는데 차 안에서 인사불성
대서 아들이 막 엄마 죽엇다고 업혀서 들왓음더

어째 그담부터 짐까지 아직도 술냄새 맡으면 구역질나서
두캔 못마시겟음다 한캔마시기도 힘듬다 아직도 이럼더
술을 떼서 좋은데 외 2년 넘엇는데 아직도 이럴가요
원래 주량대로 못 돌아가겟웁데다
추천 (0) 선물 (0명)
IP: ♡.173.♡.136
럭셔리김수진 (♡.207.♡.32) - 2020/05/17 21:08:20

간이 술에 데인거네요~ ㅋㅋㅋ

금라아니 (♡.173.♡.136) - 2020/05/17 21:18:34

마시고는 싶은데 냄새 맡으면 구역질 남니다 그때 그 생각에
이제누2년아니러 2년반 거의 되는데 ㅠㅠ

탁그냥거저콱 (♡.62.♡.134) - 2020/05/17 21:16:27

소주 2병반 이상부터 이튿날은 마퉁이 내여친이짐요~ 온하루 끌안꾸안놓음~ ㅜㅜ

금라아니 (♡.173.♡.136) - 2020/05/17 21:20:29

몇년먼에ㅠ시집식구들 다 모이니 기분좋은지 술이 맨물
같웁데다 천천히 마시면 좀 낫을려나 반시간도 안되서
서너병 다 마셧드니 글도 정신줄은 안놧움다 시집식구들
자리라서 딱 차안에서 앉아 5분많에 쓰러지드람다 ㅋㅋ

탁그냥거저콱 (♡.62.♡.134) - 2020/05/17 21:21:26

중국술 마이셔~
와~ 소주는 진짜 노노노

금라아니 (♡.173.♡.136) - 2020/05/17 21:24:01

예 이튿날 진짜 머리가 아팟음더
뗑하게 두드려 넣은갓처럼 속도 메스껍고
기운도 안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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