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처음 광저우 갔을때

CalvinJeong | 2020.06.06 20:27:19 댓글: 8 조회: 3120 추천: 4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22947
11년 12년 초반쯤인가? 광저우역 나오자마자 대낮에 날강도 둬놈 만나고 200원 삐앗기고..ㅠ 시파!
밤중에 뭐좀 얻어먹자고 나갔는데 무리싸움 보이길래 구경 좀 하다 맞을뻔 ㅋㅋ
그렇게 일하고 어쩌고 하다 1년후 동관으로 넘어 갔는데 거기 나라는 가짜돈이 종이처럼 헤펏다 하...
월급을 받았는데 4장이 가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미 .. 그렇게 광뚱은 꽤나 험한 세상으로 느끼고
심천으로 갔지..그나마 신세계로 보였다 ㅎㅎ 하지만 관외는 여전히 무서운 쉐끼들만 모였더라 .
한국에온후 듣기로는 현재 광뚱은 많이 좋아졌다는데..출장가서 느낌점은 별로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아모이 또는 사천성에 판쯔화 밖에 읎써야..
추천 (4) 선물 (0명)
IP: ♡.58.♡.232
널쓰게보니 (♡.24.♡.79) - 2020/06/06 20:28:37

짜리몽땅들이 많져 거긴

CalvinJeong (♡.58.♡.232) - 2020/06/06 20:35:57

경찰쉬키들도 한 패거리

안녕2020 (♡.245.♡.97) - 2020/06/06 20:33:03

광주는 복잡하지만 동관까지는 좋던데요 ㅎㅎㅎ
무튼 털린적도 있지만 대체로 좋은 기억들이 많은거 같음요

CalvinJeong (♡.58.♡.232) - 2020/06/06 20:35:38

님도 털렸어요?ㅋㅋㅋ 광씨인간들이 털이꾼이요 개좀심!
동관은..뭐였더라?성남구?라다냐..뭐라다냐..음..살맛은 좀 있었음

내방울이떨렁 (♡.50.♡.177) - 2020/06/06 20:50:53

스뫌동무는 그래 무스거 털렛을까?

ㅋㅋ

연금술사 (♡.87.♡.69) - 2020/06/06 21:04:50

그대신 자유롭고 제멋대로하고 자유분방한 도시죠 광주는 ㅎㅎ

예전 류화훠처짠 앞에 다리위에서 아새들 네댓명이서ㅡ 어느 여자애

핸드폰 훔치려고 뒤에서 서성거리는거 장난치느라고 어허이ㅡ 했더니

여자 놀라서 돌아봄게 소매치기 실패 ㅎㅎㅎ 하하하 나르 깬히 째려보더니

그냥 갑데다 ㅡ 어째 볼건데 ? ㅎㅎㅎㅎ

맨날 그동네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갸들도 보면 알거든요 ㅎㅎ

그때는 광주역 근처 길옆에서 노숙자같은 사람들 여럿이 모여서

주사기 들고 거의 죽어가는 몰골인데 중독자들 완전 무법천지엿습니다



거기있다 한국오니 첨에는 많이 답답했습니다

CalvinJeong (♡.58.♡.232) - 2020/06/06 21:07:23

그쵸 첨 한국와서 여긴 대련 개발구인가 착각할정도였음 ㅡㅡ; 지방 가다보면 막 소 까지 보이고 ㅋㅋ

연금술사 (♡.87.♡.69) - 2020/06/06 21:10:52

광주에서는 제멋대로 행동해도 관계하는 사람없는데

한국은 조그만 언성 높여도 경찰들 초광속으로 달려와벌금 때리니

시간이 오래되니 사람이 조용조용 해진듯 싶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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