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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서 같은 반 여자애를 보면 민망하기 짝이 없었던 시절이 있지 않나?
우린 소학교 저학년일때 반주임쌤이
더운날엔 다 데리고 강가가 수영도 했어요
당근 수영복 없었죠 ㅎㅎㅎㅎㅎ
남녀 학생이 다 같이 말인가요 ㅋㅋㅋㅋ
촌아들 매일 강에서 살다싶이 하다보니
다들 새까매서 남여차이 못 느꼈어요 ㅎㅎ
지금도 그때 친구들 만나면
우린 다 본 사인데뭐하며 장난쳐요 ㅋ
남자애들은 강가에서 고기도 잡고 해던 시골 풍경이 되는 셈이네요
강가에서 목욕도 하고 ㅋㅋㅋㅋ
여탕 알몸 얘길을 하니 국민 고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티비 프로그램에서
남자 고딩 학생의 고민 사연으로 자신의 친누나들이 속옷도 안 입고 알몸으로 돌아 다닌다는 고민 사연에
사회자 신동엽 귀가 빨갛게 변한 게 기억이 나네 ^^
아무래도 중국은 대도시쪽 공중 목욕탕의 추억이 없는 가 보네 한국과 달리 음~~~
이전시대라면 아빠가 아들이던 딸이던 별로 목욕탕이나
강변으로 잘 안데리고 갈검니더 어릴적 저도 엄마가 많이
데리고 다녔죠 저희 세대부터 남여평등 남자도 육아에
참여해라 여자들 지위가 점점 올라오면서 요즘은 잘 데리고
다니겠죠 같은 남자나 아들 아주 어릴땐 엄마가 아들 데리고
목욕탕 가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