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넷 대화라 좀 찔긴분 한분있었죠

금lanny | 2020.07.21 20:24:50 댓글: 3 조회: 2656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46136
상해 중국남자인데 그때까지 봤던 
왕유라고 하나요 젤로 잘 생겼죠
첨에 서로 캠켜고 얼굴 보자 했는데
시원히 둘다 같이 얼굴 켰죠 키겠다
하고 안키고 짭짜르는 남자분도 있는데
죄 진게 많은지 첨 봤들때 어찌나 잘생겼눈지
아줌마인 저도 와 好帅呀 감탄이 나갔죠 

울남편이랑 알기전부터 알았던 왕유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사오년 거쳐서 띄염띄염 
계속 연락을 했죠 인테넷으로 몇년 대화
하다가 저희는 남편이 외국에 있으니 방법없이
갈라서 사는데 니네는 외 같은 중국에 있으면서
따로 사니 물어보니 대답이 없데여

마지막 살짝살짝 오망나는 소리해도 좀 저도 아줌마
인지라 받아 주겠는데 첨부터 끝까지 쌍소리만 해서
가차 없이 차단해 버렸죠... 짐까지 쭉 아무리 얼굴만
인태넷으로 살짝본 사이라지만 어느날 갑자기 
보고싶다기보다 궁금할때 있긴 있읍데다 사오년이
적은 시간도 아니고 잘생기긴 했음다 

그 힘들었던 애 혼자 데리고 살던 시간 그나마 말친구
라도 해줘서 그때는 열받아서 차단해 버렸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아주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움니다
인테넷에서  서로 아무 요구도 없이 사오년 대화 할수
있다는것도 참 인연이죠  다시한번 말하지먼 잘생기긴
했음다 ㅋㅋ 좋은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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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3.♡.136
금lanny (♡.173.♡.136) - 2020/07/21 20:27:06

이 밤중에 자다 깨나서 감성이 터져서 ㅋㅋ
그냥 고마워서 하는 말이지 하여튼 힘들때
옆에서 왕유라도 대화해줘서 사심이 없이
그냥 좋은일만 있기를 ㅠㅠ 진짜 내림다
피곤하다

내방울이떨렁 (♡.50.♡.173) - 2020/07/21 20:37:36

그 정도에서 끊딜 잘햇네

금lanny (♡.173.♡.136) - 2020/07/21 20:40:01

그쵸 선을 넘 넘으려고 하면 안되죠
와늘 나를 술집 아가씨처럼 말로
희롱하는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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