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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가 고중에 들어가자
전 열심히 활동하던 모이자를 접고
3년동안 잠수를 탄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딸애의 대학시험이 끝나고 다시 모이자를 찾았을때
저는 우연히 중복님이 저를 부르는 글을 보게 된겁니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잇엇구나 하는 회심에 미소를 담고
중복님의 등록글을 검색하던중
전 그가 내가 잠수를 탄 시초 일년반동안 끊임없이 저를 찾는 글을
자게에 올린것을 발견하였습니다.
30여개의 그 글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는거예요…
아…내가 다 뭐라고 …ㅠㅠ
같이 활동하던 회원이 갑자기 눈에 안보이면
우리는 흔히 그사람을 불러주군 합니다.
하지만 한두번 부르다가 안오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우리 중복이는 꼬박 일년반동안 거의 달마다 저를 부른거예요…
그러다가 3년 되던 어느날 또다시 날 부른걸 마침 내가 보게 된거구요..
어떤 사람들은 내가 왜 중복이랑 친할가 이해안돼하는 사람도 잇지만
우리 같이 활동해온지도 어언 7년 …
특히 모이자시초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셧고
내가 싸울적마다 내편을 정말 많이 해주셧던 분입니다.
그덕분에 나도 인젠 어엿한 로회원으로 성장하였으니
인제는 내가 그를 부를 차례가 된거죠…
모닝커피를 한잔 마시며 우리 중복이를 불러봅니다.
중복아, 지난번 아파서 다시 병원 다닌다는 소릴 들엇는데
왜 요즘 안보이는거니? 많이 아픈거니?
빨리 낫고 다시 자게에 와주라…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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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제일 재밋는 분이시던데
네 ㅎㅎㅎ
몰래 이글을 보면서 오늘 웃을수도 ㅋㅋㅋㅋ
오~몇년간이 우정 전믿슴니다.
안보이면 부르고
이래다가 만나기만 하면
또 서로 쌍욕할래기를 합니다 ㅎㅎㅎㅎ
와아~~~ 지짐 언뉘..... 의리 짱 !!!!!!
제가 또 의리빼면 시체 아닙니까? ㅎㅎㅎㅎ
중복헨님요~ 담배한데 테우시쥬~
칙~~~~~~~~~얻소!
하루님이랑 중복이랑 나랑 개울가에 가서
시원히 목욕이나 같이 할래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