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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다리개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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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2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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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두 8.15에 남친없이 남친부모님하구 식사하는게 가시방석에 앉은마냥...ㅠㅠ 결혼전에 그런상황이면 진짜 뻘쭘하죠
죽는가했슴다 ㅠㅠㅠㅠ
전혀 안괜찮음.
남친 어머님께서 "애가 양로쵤을 77개 답새기고 바로 수박하나 답새길것 같아서..."ㅎ
긴장하구 어색하구 지금 죽을맛인데 내무스게 목궁개에 넘어갔갰슴까 ㅠㅠ
예비며느리 얼마나 맘에 들었음
아들대신 보러오겠나요
그냥 밥먹는것만 봐도 이뻐죽겠는데
불편하긴 흐믓하고 좋지 ㅎㅎㅎ
울 남친 부모님두 아들 서운하게하면 자기하고 말하라면서 혹시라도 둘이 헤어져도 이쁜딸처럼 연락하구 지내자구 그러는데.그게어디 그렇게 쉽게 되나요 ㅎㅎ 팔은 안으로 굽기마련인데
딸같은 며느리는 불가능하죠
서로 예의 지키고 깎듯이 대하는게
오히려 더 좋아요~
그렇게 말해줘서 진짤루 눈물나올 정도로 고맙슴다 ㅠㅠ
솔직히 오전에 보내구나서부터 이때까지 계속 속이안내려가서 힘들었는데 지금 맘이 그래두 마이 편해졌슴다 (＾▽＾)
에헤~~~ 어른신들은 딱 보면 척이지무
굳이 잘 보이느라 사탕발린 말이람 안해도 되오
톰이는 이마에 떡하니 어르신들이 좋아할 스탈에
예의 바르고 밝고 씩씩한 이미지라고 적여있는데.....
쓸떼없는 걱정 노놉~~ !!!!!
훈춘 다시 돌려보내구나니깐 좀만 더 잘해드렸던거 하는 아쉬움이 어찌 크던지
성의있는 댓글 덕분에 위로 많이 받았슴다 그래두 ㅎㅎ
몇번 더만나서 친해지무 좀 낫겠지머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