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화와서 하소연하는데

오늘유난히 | 2020.08.23 09:44:29 댓글: 6 조회: 251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59490
내일부터 열심히 노가다 일하겠답니다.

요즘 주식해서 1200만 까졌는데

그돈도 마누라 몰래 연애시절부터

쌈짓돈 숨겨논것으로 시작한것이

올봄 제약회사 주식사서 좀 올렸다가

지금 다 토해냈다면서. 요즘은 그래서 로또도

주마다 만원씩 사던거 이제는 배팅올려서 2만원씩

산다면서 주식 대박나거나 . 로또 얻어맞거나 하면

마누라랑 이혼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겠대요.

ㅎㅎㅎㅎㅎ 내 뭐 뭐라하겠어요?

준비없는 이별은 하지말고. 그래라 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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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0.♡.85
오늘유난히 (♡.70.♡.85) - 2020/08/23 09:47:12

앙까이들이란게 그렇지무.

내하구 술마시면 팡씬해야지.

친구한데 전화와서 쪼금만 마셔라 허메스리.

내하구 술먹고 언제 이튿날 일나가능거 봤어?

뭐 생색냐메스리. ㅋㅋㅋㅋ 어차피 뻗을떄까지

마실건데.히히히히히 영 괘씸하재요?

오늘유난히 (♡.70.♡.85) - 2020/08/23 09:49:08

근데 씬타이는 영 좋소 .

몇달월급 까져도 바빠서 열심히 일하겠다는거 보오 ㅋㅋ

금방 천만원 넘게 까지고 하루에 십몇만씩 벌면 돈같지도 않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관종 (♡.136.♡.60) - 2020/08/23 09:52:05

친구가 어제 주식해서 까르띠에팔지 삿다고 문자왓어요 ㅋㅋㅋㅋㅋ 오~~쎄다야 했지요.

오늘유난히 (♡.70.♡.85) - 2020/08/23 09:56:15

올봄에 주식보다는 금을 샀어야 했어요.

울누나 무역하던 친구들은 집팔아서 금사논 사람들 있어요.

코로나 번지기 직전 1월달에 말입니다.신의한수 였죠.부러울뿐 ㅠㅠㅜ

춘천의닭갈비 (♡.117.♡.114) - 2020/08/23 09:52:09

주식이 대박이 나면 몰라도

오늘유난히 (♡.70.♡.85) - 2020/08/23 09:54:19

둘중에 하나 아무거나 성공하면 됨다

그러면 확률이 50프로 아님가? ㅋㅋ

난 이친구을 좇게 생각해요....

로또 걸리고 마누라랑 이혼하면 말리는 사람없어서

술이랑 실컷 얻어마시겠는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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