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ㅏ음....

봄봄란란 | 2020.09.07 15:23:15 댓글: 4 조회: 1764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66203
지구가 몇 바퀴를 돌고
내 맘이 얼고 녹기를 여러 번

수없이 뜯었다가 봉했다가
꺼내었다가 넣었다가
잃어버렸다가 찾았다가
쏟아 버렸다가 비웠다가
채웠다가 움켜쥐었다가
버렸다가 다시 주웠다가
묵혔다가 던졌다가
다시 주었다가 버리든지,빼앗길까 봐.

더 두려운 것은 나 지칠까 봐.

《술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추천 (1) 선물 (0명)
IP: ♡.120.♡.58
잰틀킹 (♡.235.♡.205) - 2020/09/07 15:29:26

묘사르 참 잘햇네 ㅎㅎ

봄봄란란 (♡.120.♡.58) - 2020/09/07 15:36:58

글쵸?누구나 다 겪어봤던 일이 아닐가싶슴다.

Kokomo1 (♡.195.♡.158) - 2020/09/07 15:34:40

숭고하고 처절합니다~

봄봄란란 (♡.120.♡.58) - 2020/09/07 15:37:42

겪어왔다면 공감이 되는거죠.

976,93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73737
크래브
2020-05-23
3
316494
크래브
2018-10-23
9
344007
크래브
2018-06-13
0
378669
배추
2011-03-26
26
703785
채도자l
2020-09-18
0
1246
헤이디즈
2020-09-18
0
1726
채도자l
2020-09-18
0
1546
문어다리엄지척
2020-09-18
1
2037
여인화
2020-09-18
12
2321
채도자l
2020-09-18
0
2032
쏘말리아강도
2020-09-18
0
1483
이신월
2020-09-18
0
1962
채도자l
2020-09-18
0
1887
이신월
2020-09-18
0
1391
김판호
2020-09-18
0
2182
스와니
2020-09-18
3
1748
이신월
2020-09-18
0
1397
김판호
2020-09-18
0
1965
채도자l
2020-09-18
0
1547
채도자l
2020-09-18
0
1823
스와니
2020-09-18
2
1877
할많하않꼬죠
2020-09-18
2
2508
봄의정원
2020-09-18
1
2256
채도자l
2020-09-18
0
1639
이신월
2020-09-18
0
1529
이신월
2020-09-18
0
1698
특파원3호
2020-09-18
0
2123
김판호
2020-09-18
0
2386
특파원3호
2020-09-18
0
161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