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이야기

닭알지짐 | 2020.09.28 13:43:36 댓글: 15 조회: 1999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76408

어제밤 꿈에 저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출장을 갔었고

거기에서 남자를 만낫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승용차를 주면서

출장해있는 동안 편하게 사용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분이 대여해준 승용차를 바다가부근에 세워놓고

바다의 경치를 구경하고 잇었습니다.

한참 구경하다가 돌아서보니

승용차가 저절로 움직이면서 그만 바다속으로 서서히 밀려들어가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정신없이 달려와서 승용차를 붙들엇지만

결국 승용차는 미끄러져 바다에 잠기고 말앗고

저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그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승용차가

바다밑으로 잠겨들어간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빨리 인력을 동원하여 차를 건져줄것을 부탁하였고

물에서 승용차를 끌어올리는 비용과 수리비는 제가 담당하겟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분은 차를 건져올렷다해도 부품들이 물에 한번 잠겻다나면

자기의 기능을 발휘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까짓 승용차 하나를 버린셈치겟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얼마나 놀랏겟냐 저녁에 맛잇는걸 사주고싶다고 하였습니다.

송그스러운 마음으로 조바심을 치다가

벌떡 잠에서 저는 꿈해몽을 찾아보았습니다.

꿈에서 승용차거나 배는 한사람의 명예를 상징하는바

내가 다른 사람의 승용차를 실수로 바다에 빠뜨렸다는건

나의 실수로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을 하리라는 암시이고

그렇게 나는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결국은 용서를 받고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것이라는 꿈풀이가 나왓네요

호호호~~ 내가 이러다가 노년에 핑크빛로맨스에 휘말려드는것이 아닐가요?

….많이는 아니고 쪼끔 설레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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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2.♡.74
특파원3호 (♡.79.♡.42) - 2020/09/28 13:47:28

춘몽을 꾸셧네요 ㅋ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3:48:33

쿄쿄쿄….아무튼 ㅎㅎㅎ

차이파이 (♡.98.♡.88) - 2020/09/28 13:49:51

앗, 나뚜 해몽 해바야갰슴다 ㅎㅎㅎ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3:51:20

차이님도 길몽을 꾸셧나요?

부디 앞으로의 인생에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비쳐지길 ㅋㅋㅋ

헤이디즈 (♡.111.♡.15) - 2020/09/28 13:53:23

주책이요 ㅋㅋㅋ
이 무슨 춘몽을 ㅋ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3:55:21

ㅎㅎㅎ 왠지 오늘은 뒤숭숭…ㅋㅋㅋㅋ

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0/09/28 13:55:53

여기 그런 젠틀함과 경제적인 여유를 가진 사람은 본선생밖에 없소. 허허..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3:58:08

알람쌤과 저 드디여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거임? ㅋㅋㅋㅋ

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0/09/28 13:59:28

연인? 우리가? 걍 바람이여 허허...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4:02:07

하여간 무드없는

사람과 내가 먼말을 하노? ㅋㅋㅋㅋ

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0/09/28 14:04:38

사실이 그렇잖아, 두유부가 만나는건 걍 바람일 뿐.
남조선 사람들처럼 내로남불은 안댜 허허..

고향말이그리워 (♡.189.♡.115) - 2020/09/28 13:56:48

그 분 잘생겼슴까 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3:59:35

어째 얼굴이 잘 기억안남다…

다른건 아주 어제일처럼 생생한데 ㅠㅠㅠ

전 잘 생겻으리라 굳게 믿슴다 ㅎㅎㅎㅎ

날으는병아리 (♡.62.♡.42) - 2020/09/28 14:51:13

웃기자고 한 소리겠지머 ㅋ

닭알지짐 (♡.162.♡.74) - 2020/09/28 15:09:54

ㅎㅎㅎㅎ 저 내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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