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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벌 동쪽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의 시 <<향수>>의 한 대목인데요, 시를 읊노라면 “음메~” 하는 황소의 영각소리가 귀가에 울려 퍼지는것 같습니다. 비록 아파트 즐비한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도 마음 한구석에는 시구에서 그렸던 옛 고향의 그림자가 남아있고 그중 황소도 고향의 모습중의 하나로 기억에 새겨진것 같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생계를 위해 두만강을 건너 이 땅에 이주할때 등에 씨앗을 지우고 황소를 끌고 왔습니다. 인적없는 황무지를 개간할때 황소는 또 우리의 큰 힘이였고 좋은 가족이였습니다. 그런 연변황소가 타지방 소들과의 교배가운데서 점차 순종과 정통성을 상실해갈 위기에 처했답니다. 다행히도 연구기관에서 연변황소의 계보를 지키려고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10월15일 <<좋은 세상>>프로에서는 연변황소 연구에 십여년을 몰두해 오신 연변대학 농학원 고청산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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