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만나면서

금lanny | 2020.11.09 16:58:32 댓글: 2 조회: 97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95319
행배없는짓 마이 햇구나

그때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짐 생각하니 많이 재밌긴 했구나

감기가ㅠ심하게 와서 온돌방 밥먹다가

넘 힘들어서 맞은켠 밥상에 앉아서

벌러덩 누운적도 있엇고 (ㅋㅋ 얼마 만나지 
않은 남친 옆에서 눈치없이 벌러덩 눕는다고 
놀립데다 넘 힘 들엇는데)근데 진짜 

잘 먹을수 있는데 감기와서 맨날 밥

축이 안나서 ㅋㅋ 인사가는날도 행배

없어도 아무말 하지않코 다 받아주고

짐 회상하면서 그때ㅜ내가 어땠니 

하고 물었더니 셈이 들때는 노태태 처럼

말 하다가도 철이 없을땐 애 같다고 

합디다 저랑 대화하다 보면 말투가

할머니 같다고 하는분들 꾀 있었움다 지인

언니들도 얘는 나이는 어린데 외 아매 말투

냐고 짐 생각하니 울 남편 같은 사람이라야 

저를 저의 모든걸 다 받아줬지 딴 사람

같았으면 언녕 밸이 나서 병원 들가겟음더

희안하게 사람 기채우는 재주가 있짐

또 상대방 배려는 하면서도 ㅋㅋ 다름이

아니라 저의 모든것을 색이 없이 다 받아주는

거에 편했음더 그러니 결혼까지 했지

매나네 하겠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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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3.♡.136
행복그까짓것 (♡.38.♡.75) - 2020/11/09 17:40:16

부부연같은거 따로 있덤다

나도 사전에 없던 결혼을 26살에 얼리워갔음다ㅋㅋ

시집안간다그 큰솔마쳈는데 ㅎㅎ

금lanny (♡.173.♡.136) - 2020/11/09 18:07:19

저도 약간 독신주의 있엇는데 글서 울 남편도
좀 늦게 만낫음더 27살에 만나서 29살에 결혼
햇음다 근데 요즘은 다들 30살 40살 대서 결혼합디다
울 사촌언니 38살에 결혼햣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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