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조선가면 차를 랜트해서 돌아다닙니다.
지리를 잘 몰라서 네비는 필,
한번은 안산에서 의정부 갔다가 돌아오는데....
의정부에서 안산까지 1시간 40분정도 걸린다고 네비에 떠서 화장실도 안가고
그냥 운전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그 서울외곽순환도로인가 거기서 차가 막히기 시작하는데....
한시간에 10키로도 못 움직였지뭡니까?
문제는 제 방광의 수위가 100% ,
이건 뭐,
그렇게 한시간쯤 참다가 더이상 참으면 방광이 터질것 같아서
어느 고가다리밑에 작은 공간이 보이길래 길옆으로 차를 바싹 대놓고 비상등 켜놓고
생수병의 물을 버리고 거기에 방류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수병이 작은병이다보니 바로 한병이 차더군요.
계속 방류하면 넘칠것 같아서 밸브를 닫는데,,,아 이거 찜찜하더군요.
그나마 어느정도 비웠으니 방광이 터질 일은 없을거 같아서 다시 운전을 시작하고
겨우겨우 호텔에 돌아왔지요.

그뒤로 남조선에서 장거리 운전할때는 항상 대병의 생수병 준비하고 다닙니다.
언제 어디서 차가 막힐지 모르니깐요..

남자들은 장비가 있어서 그나마 어떻게 해결이 되는데 녀성분들은 ,,아휴~~~

본문의 중점은 장거리 운전전에는 항상 방광을 비우는 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