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크래브 |
2020-06-28 |
11 |
376072 |
|
크래브 |
2020-05-23 |
3 |
318724 |
|
크래브 |
2018-10-23 |
9 |
346266 |
|
크래브 |
2018-06-13 |
0 |
380992 |
|
2011-03-26 |
26 |
706094 |
||
910009 [단순잡담] 납에 너무 잣다 ㅠㅠ |
헤이디즈 |
2020-11-22 |
0 |
1759 |
헤이디즈 |
2020-11-22 |
0 |
2379 |
|
참대나무창 |
2020-11-22 |
0 |
1929 |
|
김판호 |
2020-11-22 |
0 |
2041 |
|
2020-11-22 |
0 |
2304 |
||
910004 [단순잡담] 거리두기.. |
참대나무창 |
2020-11-22 |
0 |
1693 |
헤이디즈 |
2020-11-22 |
0 |
2476 |
|
봄의정원 |
2020-11-22 |
0 |
3070 |
|
자게비주얼담당 |
2020-11-22 |
0 |
3136 |
|
910000 [단순잡담] 통일인 생각해 봤소? |
헤이디즈 |
2020-11-22 |
0 |
1405 |
매력한도초과 |
2020-11-22 |
0 |
1501 |
|
봄의정원 |
2020-11-22 |
0 |
1757 |
|
헤이디즈 |
2020-11-22 |
0 |
2117 |
|
2020-11-22 |
0 |
2341 |
||
김판호 |
2020-11-22 |
0 |
1872 |
|
김빠진맥주 |
2020-11-22 |
0 |
2902 |
|
김빠진맥주 |
2020-11-22 |
0 |
1247 |
|
김빠진맥주 |
2020-11-22 |
0 |
2842 |
|
매력한도초과 |
2020-11-22 |
0 |
1640 |
|
2020-11-22 |
0 |
1513 |
||
닭알지짐 |
2020-11-22 |
1 |
1979 |
|
빙빙11 |
2020-11-22 |
0 |
2381 |
|
단풍겨울 |
2020-11-22 |
0 |
2514 |
|
돈귀신3 |
2020-11-22 |
0 |
2315 |
|
닭알지짐 |
2020-11-22 |
0 |
2507 |
단풍겨울씨~~~
걍 한번 불러봣어요 ㅎㅎㅎ
이 시 어디시 본적있는것같은데...생각이 안남다...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왔었던가...
ㅎㅎㅎ 오래전부터 페러다임변화에 대해 연구를 해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