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도 없이 옆집문을 세괃게 와당탕~쾅~~ 열면서

개튼튼이: 아매, 머함다?

옆지아매: 튼트이 왔니? 저녁은 먹었니?

개튼튼이: 에, 저녁은 먹었는데 닭알아매가 물밴새를 먹었다고 사진을 올레서리
내 고마 밴새 썰썰이가 나서리...
아매, 물밴새 얼쿼놓은거 있슴까? 내 열개만 주기쇼.

옆집아매: 방금 저녁먹고 밴새 열개를 먹을수 있갰니?
냉동실에 있 는데 가제가라, 고기소랑, 정구지소 있다.


우당탕탕~~왈칵~ 와락와락~~ 죠즈열개를 챙긴 개튼튼이 련속해서 불만글 두개 올린다.

중간에께 고기 아이구 풀이같슴다

아 이래무 곤란한데
옆집 다시나가서 따질수드 없구
아무리바두 새파란게 풀이 확실한거 같슴다
아하~쪄놓구본게 풀이 한두개 아이구 무려 절반임다 ㅡㅡ;
다섯개르 먹자구 이역새질으했달말이?
기딱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