ㄸ 는 ㄸ 이다

봄봄란란 | 2020.12.08 08:55:28 댓글: 0 조회: 3042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07200
ㄸ는 ㄸ 이다.
ㄸ 는 ㄸ 가 ㄸ라는걸 모른다.
ㄸ는 자기가 역한 냄새를 내는지 모른다.
태어날때부터 이런 모습이였으니...

많은 사람은 ㄸ가 가여워서
세상에서 가장 이쁘고 가장 향기로운
꽃을 ㄸ몸에 꽂아준다.

건데 백만송이 꽂아도 ㄸ는 역시 그 냄새다.

사람은 한숨내쉬면서 떠난다.
멀리 피한다.

몇십년후 ㄸ는 풍화되여 바람에 다 날려간다.
언제 그 자리에 ㄸ가 있었듯이 잊혀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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