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목욕할때...

스노우맨K | 2020.12.17 20:13:09 댓글: 9 조회: 375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10807
아래서 목욕말을 하니까 생각난게...

어릴때, 아버지 어머니 집에서 목욕할때면 한참 씻다가 항상 서로를 부르더란 말임다.

아버지 "이보~" 하면, 어머니는 그저 한번도 군소리 없이 달려갔던거 같슴다.

나는 그때 세상모르니까, 그냥 서로 등짝을 밀어주는가 했지. 등쪽에 손이 안 닿으니까 혼자 씻지 못하잼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 아닌것 같슴다 ㅋㅋㅋ

나는 지금 등짝을 혼자서 너무나 깨끗이 씻는데 말이죠 ...


참고로, 그때 우리집은 70평 좀 넘는 两室一厅에서 5식구나 살았슴다.

누나 중학교 다닐때니까 혼자 한칸 차지하고, 할머니 혼자 한칸 차지하고,

커팅에 큰침대 놓고 아버지어머니 있었고...

나는 그때 소학교 2학년 정도 됐는데 어머니한테 딱 붙어 잤지므...ㅋㅋㅋ

이때는 진짜 아버지어머니 개인공간이라곤 1도 없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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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4.♡.132
3H베베 (♡.136.♡.101) - 2020/12/17 20:16:21

아버지 샤워 자주햇겟내요 ㅋㅋㅋㅋ 우수부부

스노우맨K (♡.244.♡.132) - 2020/12/17 20:30:28

내사 거기까지는 모르지 ㅋㅋㅋ 그때는 너무 어려서 그런거 미처 신경쓸새 없었음.

스타박시 (♡.196.♡.57) - 2020/12/17 20:18:44

아~~ 난 그냥 등짝이라구 믿겠슴다 ㅋㅋㅋ

스노우맨K (♡.244.♡.132) - 2020/12/17 20:19:20

나도 계속 그렇게 믿었슴다 ㅋㅋㅋ

신비11 (♡.190.♡.27) - 2020/12/17 20:23:29



19금도 아니고 웃음이 ㅎㅎ

스노우맨K (♡.244.♡.132) - 2020/12/17 20:29:31

19금 절대 아니고, 15금 정도 됨다. 일일드라마 나올법한 가정얘기 ㅋㅋ

행복그까짓것 (♡.39.♡.61) - 2020/12/17 21:14:04

독자는 아니시겠음다 그럼 ㅋㅋ

스노우맨K (♡.136.♡.251) - 2020/12/17 21:34:54

위에 누나 한명

화이트블루 (♡.239.♡.117) - 2020/12/17 21:45:19

ㅋㅋ 아놔~ 지금 금방 낭군님 등밀고 왔는데 ~ 등만밀고!
님 동생 안생긴게 미스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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