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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

참대나무창 | 2020.12.29 19:50:38 댓글: 6 조회: 1957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214512
은 유난히 포근하고 정겹슴니다.
은빛으로 단장한 세계는 
조용하고  아름답고 속세에서 벗어난.
신성함마저 느껴집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남기며
눈우에 조용히 자국을 내봄니다.
내나름의 하얀 발자국을.


추천 (1) 선물 (0명)
IP: ♡.245.♡.169
찐이야 (♡.161.♡.194) - 2020/12/29 19:53:13

뽀드득 뽀드득 내 발자국
뽀드득 뽀드득 동생 발자국

ㅋㅋㅋ

참대나무창 (♡.245.♡.169) - 2020/12/29 20:54:53

동시를 쓰심가.동생은 누규 .ㅎㅎ

김빠진맥주 (♡.191.♡.146) - 2020/12/29 19:58:32

퇴근길에 눈 많이 내려 운전하기 불편했는데 ㅎㅎ
감성에 젖으면 나름 좋은가봐요ㆍ

참대나무창 (♡.245.♡.169) - 2020/12/29 21:00:44

사물의 두면은 언제나 공존하나보네요.
내게는 뜻깊은 일이 다른이에게는 그렇지 않은.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8.♡.49) - 2020/12/29 20:04:11

눈내려서 낼에 엄청춥겠슴다

참대나무창 (♡.245.♡.169) - 2020/12/29 21:04:09

오늘밤이 다가기전에 감성이 무르익슴니다.
래일일은 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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