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 한방 같이하는 곳인데
밤9시 되면 정문후문 때려잠굼
옥상은 안잠굼
그래가 계단타고
운동삼아, 기분전환삼아 한번씩 올라가는데
가끔 드는생각인데 계단이 언제나 무서움
조용하고 푸르스름하며 내발소리가울려서
누가 따라걷는기분이랄까..
무튼 옥상 한층남기고 뭔가 찜찜함
꼭 우에 뭐가 있는것같은 잣같은 느낌적인느낌
반층올라서기전 쪼매밑에서
*뭐야 잣팔!!~ 이럼서 혼잣말로 우에 쳐다보다가
어우어우 잣팔 이거머여!! 아 잣팔!! 개놀랫네잣팔!!
이럼서 계단에서 구를뻔했쥐;;
검은게 옥상끝 난간대에서 거꾸로 허리부근부터
매달려 있는거임;; 완전개거품 뭄 ;;*%@_!?
정신챙기고 본게 옷임;;;
잣팔 누가이런데다 널어논거임!!!
끝까지 올라가서 본게
자동차 정비복?같은거임
일체형으로된거;; 이런게 왜여기있지?
생각함서 옥상문열고나가서 그녀생각하고 내려옴
아마 기계실담당하신분 건가싶음;;
잣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