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7년에 발표한 브레이브걸스 롤린이라는 곡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해서 1위를 찍고 있더군요.

이걸 보면서 느낀게 뭐냐면,

사람마다 인생에서 본인 나름 전성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 초반이 전성기일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중반, 후반이일수도 있고...

전성기는...

본인 재량, 시기, 주변 인물, 사회적 정서 등등 즉 天时地利人和

복합적으로 잘 어울러져서 최적의 조화를 이룰때에야 오는것 같습니다.

2017년 롤린 발표 당시, 저도 들었었는데, 그냥 전형적인 용감한형제표 댄스곡이라는 느낌...

그당시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등 이런 귀여운, 소녀스러운 컨셉이 트랜드였죠.

롤린처럼 섹시미를 강조하는 컨셉은 이미 한물 간 뒤였고...

그러던 올해 2월말부터 유튜브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몇년전에 부대위문공연에서 부른 롤린 영상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금 차트까지 반영되고 있는거죠... 시기적으로 지금 사회적 정서? 사람들 심미관? 암튼 지금이랑 더 잘 맞다는 거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본질에 충실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음악이라면 음악자체가 좋아야 뒤늦게라도 빛을 볼수 있고,

다른 분야여도 본업 자체가 고품질이여야 당장은 빛을 못봐도 나중에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그럼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느라면 언젠가는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지 않을가요? ㅎㅎㅎ

아주 이상적인 생각이지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말인데 쉬지않고, 친구부탁으로 일당 뛰러 나왔슴다 ㅎㅎㅎ

여행사 계약서 영한번역... 집에서 할수도 있는데, 집에서 하면 효률이 떨어져서...

그냥 친구네 사무실 와서 하기로 함.

중간중간 지루할때 자게 하려고, 모이자도 옆에 켜놓고 있어요 ㅎㅎㅎ

다들 좋은 주말 보내요~